류중일 감독이 국민청원을 올렸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지냈던 사람이 자기 신원을 공개하면서까지 나섰다는 건, 그만큼 절박했다는 얘기지.
사건의 전말은 이래. 류 감독의 전 며느리가 자기가 재직하던 학교의 고3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거야.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거의 반년 가까이.
서울, 경기, 인천 여러 호텔을 돌아다니면서. 근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야.
그 현장에 한 살배기 아기를 데려갔다는 거지. 류 감독의 손자.
생각해봐, 한 살짜리 아기가 엄마를 따라 호텔에 갔는데 거기서 뭘 봤을까? 이게 아동학대가 아니면 뭐야?
류 감독이 제출한 증거들을 보면 진짜 어이가 없어. 호텔 CCTV에 찍힌 포옹이랑 입맞춤 장면, 호텔 예약 내역 수십 건, 코스튬 구매 내역, 심지어 DNA 감정까지.
이 정도면 뭔가 있었다는 게 명백해 보이는데, 검찰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어. 왜?
증거가 불충분하대. 학생이 만 18세가 되는 2023년 9월 이전에 성적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