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1973 노벨문학상] 패트릭 화이트 : '호주 대륙'의 영혼을 그린 최초의 거장

 [1973 노벨문학상] 패트릭 화이트 : '호주 대륙'의 영혼을 그린 최초의 거장

1973년. 노벨 문학상의 영광은 1968년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또다시 '유럽'과 '미국'이 아닌 제3의 대륙으로 향했습니다.

수상자는 오스트레일리아, 즉 호주 문학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패트릭 화이트(Patrick White)**였습니다. 그의 수상은, '문학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거대한 남쪽의 대륙 '오세아니아'를 세계 문학의 지도 위에 당당히 올려놓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19세기 영국 문학의 아류에 머물러 있던 호주 문학을, 20세기 '모더니즘'의 반열로 끌어올린 고독한 선구자였습니다. 그는 호주의 텅 빈 '황무지(Outback)'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인간의 영혼을 시험하는 '신(神)적인 존재'임을 증명해냈습니다.

노벨상 수상 이유: "새로운 대륙을 문학으로 끌어들이다" (Reason for the Prize: "For introducing a new continent into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