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문명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노벨상'이 처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그리고 평화상과 함께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분야는 바로 '문학상'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영광을 안게 될 것인가? 당대 최고의 작가로 꼽히던 러시아의 거장 레프 톨스토이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상황.
하지만 스웨덴 한림원의 선택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1901년 12월 10일, 노벨 문학상의 첫 번째 영광은 프랑스의 시인, **쉴리 프뤼돔(Sully Prudhomme)**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 영광은 곧 거대한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 ️
'최초'의 영광: 쉴리 프뤼돔은 누구인가? (Who was Sully Prudhomme?)
르네 프랑수아 아르망 프뤼돔(1839-1907), 필명 쉴리 프뤼돔은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이었습니다. 그는 감정의 과잉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