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아홉 번째 노벨 문학상의 영광은 스웨덴의 위대한 작가 **셀마 오틸리아나 로비사 라겔뢰프(Selma Lagerlöf)**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녀의 수상은 노벨 문학상 118년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거대한 사건이었습니다.
바로 **'최초의 여성 수상자'**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닐스의 신기한 여행》의 작가이자, 스웨덴의 국민 작가였던 그녀의 삶과 문학을 만나봅니다.
노벨 문학상 최초의 여성 (The First Woman Laureate) 1901년 첫 시상 이래 8년 동안, 노벨 문학상은 쉴리 프뤼돔, 몸젠, 키플링 등 9명의 남성에게만 수여되었습니다. 여성 작가들은 후보로조차 거의 거론되지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런 유리 천장을 뚫고 1909년 셀마 라겔뢰프가 수상자로 호명된 것은, 단순히 한 명의 작가가 상을 받은 것을 넘어, '여성'도 위대한 문학을 창조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공인받은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