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현미경의 눈, 그 치명적인 한계 20세기 초, 인류는 현미경이라는 '눈'으로 미시 세계를 탐험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박테리아의 형태를 보았고, 세포의 구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관찰에는 비극적인 전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보는 것이 '죽은' 세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당시의 현미경[광학 현미경]은 오직 '색깔'이 있거나 '불투명'한 것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보고 싶은 박테리아, 혈액 세포, 아메바 등 살아있는 세포들은 99%가 물로 이루어진 '투명한' 존재였습니다.
이 '투명한' 세포를 보기 위해, 과학자들은 '염색' [Staining]이라는 방법을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요오드나 메틸렌블루 같은 강력한 염색 시약은 세포를 즉시 죽여버리고 그 형태를 왜곡시켰습니다.
우리는 '살아서' 움직이고, 분열하고, 상호작용하는 생명의 경이로운 순간을 결코 볼 수 없었습니다. "왜 투명한 것은 보이지 않을까?"
"염색하지 않고, 살아있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