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2011년 10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을 때, 세계는 여전히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깊은 상처 속에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이 불러온 거대한 쓰나미는 전 세계 경제를 휩쓸었고,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대공황'의 망령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인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제로 금리'도 모자라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라는,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비전통적 정책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혼돈의 한복판에서 모두가 하나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부가 지금 하는 이 정책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금리를 1% 내리면 실업률은 얼마나 줄어들까?"
, "정부가 돈을 풀면 물가가 폭등하지 않을까?" 바로 이 순간, 노벨 위원회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가장 정교한 나침반'을 개발한 두 명의 거장, 토머스 J.
사전트 [Thomas J. Sargent]와 크리스토퍼 A.
심스 [Ch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