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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노벨물리학상] 앨버트 마이컬슨 : 빛의 속도를 지배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패'

 [1907 노벨물리학상] 앨버트 마이컬슨 : 빛의 속도를 지배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패'

.1907년, 노벨상의 역사는 새로운 대륙으로 그 무대를 넓혔습니다. 이전까지 유럽 과학자들의 전유물이었던 노벨 과학상이 처음으로 대서양을 건너 미국 에 상륙했기 때문입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앨버트 에이브러햄 마이컬슨 (Albert Abraham Michelson)입니다. 그는 평생을 빛에 미쳐 살았던, '빛의 마술사'였습니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정밀한 측정 장치를 고안해 빛의 속도를 쟀으며, 당시 과학계가 굳게 믿고 있던 가상의 물질 에테르 (Ether)를 찾기 위해 거대한 실험을 감행했습니다. 비록 그 실험은 그가 원했던 것을 찾지 못한 '실패'로 끝났지만, 그 실패는 훗날 아인슈타인이 우주의 법칙을 다시 쓰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습니다.

정밀함에 대한 강박에 가까운 집착으로 보이지 않는 빛의 파장을 자(Ruler)로 만들어버린 남자, 미국 최초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 앨버트 마이컬슨의 드라마틱한 삶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파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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