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적던 거 그대로 옮기느라 10으로 마무리. 방콕 - 치앙마이 - 빠이 - 방콕의 일정 보름정도 같이 한 여행이라 요약하면 포스팅 6-7개 예상했는데 엄마 보여준다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서 10까지 온 포스팅.
사실 중간에 안 예쁘게 나온거나 반응이 좋지 않았던 여행장소 삭제한 게 이정도.. 이 당시 아직 코시국이라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쓰던 시절이다.
아침 일찍 빠이에서 미니밴을 타고 3시간 반 이동 공항에서 2시간 대기하다가 방콕으로 이동. 하루종일 이동만 했던 날.
조식 남은 거 싸왔는데 피곤해서 안 들어가고 식당 갈 만큼 둘 다 배가 안 고파서 저녁까지 거의 굶었다. 방콕행 비행기에서 본 노을.
왠지 우리 여행의 끝을 암시하는 듯 했다. 이렇게 힘들게 돈므앙에 도착했는데 택시가 이상한 놈이 걸렸다.
영어도 못 해, 네비도 못 봐 나한테 길을 자꾸 물어보고 길 자꾸 잘못 들어서 숙소 반경 1킬로 내에서 몇 십분을 방황했다. 하루 종일 이동해서 힘들어 죽겠는...
원문 링크 : 엄마랑 태국 배낭여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