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키즈 카페에 갔다. 오늘 자유주제에 어떤 글을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신사임당 채널에 '존리 대표(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영상이 있어 잠시 들어보았다. 주제는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처럼 보일 것인가?'
에 대한 부분이었다. 영상을 들으며 20대에 나를 괴롭혔던 클루지가 생각났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20대때 나를 지배했던 클루지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의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나는 유독 그런 성향이 강했다. 키가 작은 것이 부끄러워서 대학 생활에 높은 구두만 신었고, 대학원에서도 돈이 없다는 말을 못해서 비싼 곳에 가도 그냥 같이 가서 돈을 지불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혼자 지레짐작하고 다른 사람과 다른 코스의 삶을 살면 잘못된 것만 같았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 내 생각을 주체적으로 말하지 못한다.
아니, 주체적인 생각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 어짜피 내 의견을 말하지 않을 꺼니까.
다른 사람...
원문 링크 :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인가, 행복한 사람처럼 보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