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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날에

 꿈같은 날에

"꿈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날에 꿈같이 만났다가 꿈같이 헤어졌네." 그녀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늦은 밤 찾아간 우리는 발인하기 전 마지막 조문객이었다. 출근한 남편을 주검으로 마주한 젊은 미망인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내 신발을 자꾸 신으려하고 머리를 자꾸 벽에 부딪힐 뿐 울지 않았다. 우리 삶은 너무나 비극이라 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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