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크로커스 구근 세 개를 한 화분에 심었어요. 그중 두 구근은 싹이 트고 자랐고 한 구근은 싹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구근을 살찌우고자 화분에 더 두고 싶었지만 잎이 바짝 말라버려서 그대로 두는 게 의미 없다고 판단했어요. 베란다도 좁고 관리의 여유가 없었죠. 모체 구근은 죽고 자구가 세 개 달려 있었어요. 마치 어미에게 달라붙은 따개비 같다고 느꼈고, 이 또한 크로커스의 번식 재주가 재밌게 다가왔어요. 이게 재테크인 것 같기도 하고요. 구근 하나만 살아 있었다면 자구가 아홉 개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에 웃음이 났어요. 다만 서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름표를 잘 보관해두었다가 망에 함께 넣어두면 되겠죠. 심을 때도 이름표가 필요했고, 망에 보관할 때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여기서 가을까지 지낼 거예요. 가을이 올 때까지요. 구근 수확과 보관에 관한 생각을 이렇게 정리하며, 앞으로의 관리 계획도 함께 품고 있어요. 구근 보관법과 내년 재배를 위한 준비를 계속 확인해가며, 실내 정원에서도 크로커스가 건강하게 다시 돋아나길 바라요. #구근수확 #구근캐기 #크로커스키우기 #추식구근 #추식구근수확시기 #구근캐는시기 #구근보관방법 #구근보관 #실내정원구근
#
구근보관
#
구근보관방법
#
구근수확
#
구근캐기
#
구근캐는시기
#
실내정원구근
#
추식구근
#
추식구근수확시기
#
크로커스키우기
원문 링크 : 크로커스 구근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