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정원사는 왜 무당벌레를 좋아할까?/진딧물의 천적

 정원사는 왜 무당벌레를 좋아할까?/진딧물의 천적

저는 오늘 아침 베란다의 녹보수 잎 위를 무당벌레가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진딧물의 천적으로서 무당벌레는 정원사들에게 왜 그렇게 반가운 존재가 되었는지 제 경험으로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진딧물은 아주 작고 연한 잎을 노리며 새 잎이 올라올 때마다 함께 달라붙어 식물을 서서히 말라죽게 만듭니다. 저는 겨울이 끝난 뒤 녹보수를 거실에서 베란다로 옮기고 직사광선을 받는 잎이 타서 검게 변하는 것을 봤습니다. 새 잎이 돋아날 때마다 진딧물이 달라붙어 손으로 문질러 주거나 물에 헹궈 물티슈로 닦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보니 새순에도 진딧물이 많은데도 이 무당벌레가 진딧물을 다 해치우고 있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무당벌레의 특징은 진딧물을 일생에 수천 마리까지 잡아먹는다는 점이고, 애벌레 역시 식욕이 왕성하다는 점, 더 나아가 다른 해충들까지도 잡아먹는다는 점입니다. 어떤 무당벌레는 식물에 해를 끼치는 곰팡이까지도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원사들이 무당벌레를 좋아하는 것이 납득이 됩니다. 무당벌레의 수명은 보통 1년 정도이고 겨울에는 건조하고 안전한 곳에서 겨울잠을 잡니다. 봄이 오면 활동을 재개해 진딧물을 찾아 날아다니고, 암컷은 진딧물이 풍부한 잎에 알을 낳으며 부화한 애벌레는 주변의 진딧물을 충분히 먹고 성장합니다. 그 과정에서 번데기가 되어 성충으로 이어지지요.

무당벌레가 위협을 느끼면 악취를 풍기고 노란 액체를 분비하는 방어 기제가 있어 새나 거미 같은 포식자들에게 경고 신호가 되곤 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포식자들이 벌레의 존재를 보지만, 제가 주로 생각하는 것은 살충제를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살충제가 없으면 이 작은 곤충들이 해충을 방제하는 자연스러운 도움을 주고, 정원에 조금만 더 무당벌레가 있으면 해충 관리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매력적인 곤충이 정원에 더 많이 오도록 초대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정원에서 무당벌레를 건강하게 키운다면 그 보답은 분명히 돌아올 것이고, 진딧물과의 전쟁에서도 제 plants가 더 오래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무당벌레를 사랑하고, 이 작은 천적들이 제 정원을 지켜주길 기대합니다.

# 녹보수잎검게변함 # 녹보수진딧물 # 무당벌레 # 무당벌레가오게하려면 # 무당벌레이로운점 # 진딧물과무당벌레 # 진딧물잡아먹는벌레 # 진딧물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