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사랑초, 크리스피 플로라. 땅콩 사랑초

 사랑초, 크리스피 플로라. 땅콩 사랑초

저는 10월에 더위를 느끼다니요? 그러나 태양은 1억5천만 킬로미터 너머에 있고 지구의 기울기가 항상 23.5도라면 사랑초, 크리스피 플로라는 10월에 피어날 거예요. 작은 꽃들이 낮엔 피었다가 밤엔 오므리기를 반복합니다. 볕좋은 실내에서 잘 커주는 가을 꽃이 사랑초였어요. 다른 사랑초들을 다양하게 키워보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크리스피 플로라는 꽃이 정말 잘 피는군요. 사실 지난해 수확을 못 해준 아이입니다. 그래서 흙도 그대로예요. 수확해서 새 흙으로 심으려고 하고 있는데 벌써 혼자 알아서 빗물에 싹을 내고 키가 자라고 꽃을 피워요. 2021.8.30. 노랑 바람개비, 땅콩사랑초 2021.8.30 크리스피 플로라 새 흙을 위에 조금 얹어 주고 영양제 몇 알 올려주었지요. 지난해보다 몇 배로 꽃이 풍성하다는 것은 구근이 많아졌다는 걸 거예요. 땅콩 사랑초가 일단 한 송이부터 스타트예요. 크리스피 플로라처럼 고급스럽진 않아요. 이름처럼 순박하고 수더분한 핑크입니다. 베란다에서 가장 양지 바른 곳. 사랑초 존이지요. 해를 많이 봐야 웃자라지 않고 꽃도 많이 피니까. 정원의 시간은 가을엔 사랑초를 기억합니다. 그건 온도의 기억보다 빛의 기억을 더 깊이 새긴 꽃들의 책임이었어요. 이건 10월의 무더위에 피어야 하는 슬픈 사랑초 이야기입니다.

# 가을에피는꽃 # 꽃이잘피는사랑초 # 베란다에서키우기쉬운꽃 # 베란다정원 # 사랑초꽃피는시기 # 사랑초추천 # 사랑초키우기 # 예쁜사랑초종류추천 # 크리스피플로라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