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 둘만의 결혼인데… 왜 자꾸 양가 눈치를 봐야 하죠?) “결혼은 둘만의 일 아니에요”라는 말, 너무 뻔하죠.
근데 살다 보면 정말 그 말이 뼈 때릴 때가 있어요. 특히 양가 부모님의 기대치, 관여, 비교 이 세 가지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면… 갈등이 터지기 쉬운 상황이 오더라고요.
기대치라는 이름의 ‘보이지 않는 줄’ 결혼 준비할 때부터 있어요. 예단은 얼마 해야 하느냐 혼수는 누가 뭘 하느냐 결혼식 장소, 양가 좌석배치, 주례 선택, 사회자까지 뭐 입을지, 어디서 살지, 신혼여행 어디 가는지도 그때는 “부모님 생각도 존중해야지~” 하다가 지나고 보면 내가 뭘 원했는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 이후에도 마찬가지예요. 명절은 어느 쪽 먼저 가야 하느냐 용돈은 똑같이 드려야 하느냐 양가 행사 참석 비율, 시간 배분 아이 생기면 돌잔치는 어디서, 누구 중심으로?
이게요… 하나하나 따지면 진짜 사소해요. 근데 ‘왜 우리 쪽만 더 해?’
이 생각이 들면 마음에 ...
원문 링크 : 양가 부모님 기대치 때문에 싸운 경험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