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설, 논어고금주 자로편 15장 말 한마디를 할 때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하자 1. 정공과 공자의 대화 원문 번역: 정공(定公)이 물었다.
“한마디 말로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말이란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말에 ‘임금 노릇 하기가 어렵고 신하 노릇 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합니다.
만약 임금 노릇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면, 한마디 말로 나라를 흥하게 하는 것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정공이 말하였다.
“한마디 말로 나라를 잃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말이란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말에 ‘나는 임금 노릇 하는 것에 즐거움이 없다.
오직 그 말을 어기지 않는 것뿐이다.’라고 합니다. 만약 그 말이 선한데도 어기지 않는다면 또한 좋지 않겠습니까?
만약 그 말이 선하지 않은데도 어기지 않는다면, 한마디 말로 나라를 잃는 것에 가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