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팔일편 20장 즐거워도 절제하고 슬퍼도 무너지지 않는다 해설 1. 도입: “즐거워도 절제하고, 슬퍼도 무너지지 않는다고요?”
지훈 “선생님, ‘관저는 즐거우면서도 음탕하지 않고, 슬퍼하면서도 상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무슨 뜻인가요? 즐거움과 슬픔을 어떻게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선생님 “좋은 질문이야. 여기서 《관저》는 시(詩) 세 편, 즉 ‘관저·갈담·권이’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란다.
공자께선 이 세 편의 시가 보여 주는 감정의 절제를 칭찬하셨어.” 2. 원문 해설: 세 편의 시가 가르치는 바 - 《관저》: 거문고·비파·종·북을 연주할 때, 흥겨우면서도 방탕하지 않은 태도 - 《갈담》: 높은 데 오르고 배를 탈 때, 마음이 흔들리되 원망 없이 담담함 - 《권이》: 애도할 때 깊이 슬퍼하지만, 그 슬픔에 무너지지 않는 굳건함 즉, 즐거움과 슬픔 모두 감정을 지나치지 않고 지킨다는 것이 핵심이란다. 3.
현대적 비유: 감정의 ‘절제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