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선진편 14장 진정한 통찰은 말이 적어도, 핵심을 정확히 꿰뚫는다 해설 1. 원문 및 직역 > 노나라 사람들이 조폐국(長府, 새 돈)을 만들려 하자, > 민자건이 말했다. > “옛날 구멍 뚫린 옛돈을 그대로 쓰면 되지, 어찌 새로 만들어야 합니까?”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저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말만 하면 늘 핵심을 짚는다.” - 長府(장부): 새로 주조한 동전(세금용 화폐) - 옛 구멍: 전(錢) 중앙 구멍, 옛 화폐의 규격 - “말하지 않아도…핵심을 얻는다”: 민자건의 혜안과 통찰을 칭찬 2. 해설 및 문답 (1) “옛 구멍 그대로 쓰면 된다” — 민자건의 우려 제자 A 스승님, 민자건은 왜 “옛돈 그대로 쓰라” 했나요?
강사 새 화폐(長府)는 > 무게 늘리고 구멍 줄여 백성에게 더 거둬들이려는 시도였어. 민자건은 > “처음엔 편리해 보여도, 훗날 백성이 부담 느낄 것” 이라며 미리 환란(백성의 고통)을 염려한 거지.
현대 비유로, > “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