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60회 꾀보 장송, 유비를 찾아가다! 서촉의 걱정거리 익주라는 넓은 땅을 다스리는 유장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있었어요.
바로 북쪽의 장로가 호시탐탐 익주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때, 유장 앞에 한 신하가 불쑥 나섰어요.
"주공, 제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 신하의 이름은 장송, 자는 영년이었어요.
장송은 외모가 조금 특별했답니다. 이마는 뾰족 솟아 있고 코는 납작했으며, 웃을 때마다 하얀 이가 훤히 드러났어요.
키는 작았지만, 목소리만큼은 놋쇠로 만든 커다란 종처럼 "뎅~ 뎅~" 하고 맑고 크게 울렸죠. 유장이 반가워하며 물었어요.
"오, 장송! 장로를 물리칠 무슨 좋은 꾀라도 있단 말이오?"
장송이 자신만만하게 대답했어요. "제가 듣자 하니, 허도에 있는 조조라는 영웅이 있대요.
그는 아주 힘이 세서 못된 영웅들을 모두 혼내주고, 얼마 전에는 씩씩한 마초 장군까지 물리쳤다고 해요. 천하에 그를 이길 자가 없지요!
그러니 우리가 멋진 선물을 잔뜩 준비해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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