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향당편 6장 상황에 맞는 복장으로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품격을 유지하자 해설 강사: 안녕하세요, 제자들! 오늘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논어고금주를 바탕으로 논어 향당편 6장을 풀어보려고 해요.
이 장은 군자의 복식 예절을 다루는데, 고대 규칙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담긴 품위와 철학은 오늘날에도 통하죠. 제자들과 문답하며 현대 사례로 쉽게 풀어볼게요.
시작합시다! 강사: 첫 문장부터 보죠: "군자는 남색(紺)과 緅(진홍색)을 치장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붉은색과 보라색(紅紫)은 사적으로 입는 옷(褻服)으로 쓰지 않는다."
이게 뭘 뜻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제자1: 네, 선생님!
남색이랑 緅이 뭐예요? 왜 치장용으로 안 쓰는 거죠?
강사: 좋아, 남색은 깊은 청색에 붉은 기운이 살짝 도는 색이고, 緅은 진한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색이야. 고대엔 이 색들이 화려하고 눈에 띄었어.
군자는 이런 색을 옷의 장식, 그러니까 소매나 목 테두리 같은 데 쓰지 않는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