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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0만원서 올 1억원으로"…마포 임대사업자 종부세 비명

 "작년 110만원서 올 1억원으로"…마포 임대사업자 종부세 비명

매일경제 | 2021.11.23 17:34 종부세 민심 일파만파 "수천만원 어디서, 車 팔지 고민" "다주택 피하려 혼인신고 안 해" 부동산 법인도 종부세 폭탄 합산배제 못받아 稅부담 급증 지방까지 종부세 폭탄 서울 마포구에 다가구주택 한 채를 운영하던 김 모씨는 지난해의 100배에 가까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납부한 종부세는 약 110만원인데 올해는 1억101만원이 부과됐기 때문이다.

등록임대사업자였던 김씨는 작년 7월 의무 임대 기간이 지나면 등록이 자동으로 말소되도록 한 정부 정책에 따라 등록이 말소됐다. 이 영향으로 임대주택이 종부세 합산 배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데다 공시가격이 크게 올라 세금 부담이 크게 늘었다.

'역대급' 종부세 고지서를 받아 든 납세자들의 원성이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집값 급등에 더해 정부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인상하고 공시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작년보다 금액이 두 배 가까이 오른 고지서가 도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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