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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단백질보충제를 먹으면 여드름이 날까?

 왜 단백질보충제를 먹으면 여드름이 날까?

운동을 시작한 뒤 얼굴과 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기는 현상을 보며, 여드름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라고 이해합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 음식의 역할은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로운 음식으로 여겨지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바로 유제품과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왜 여드름이 잘 생기는지 이 기전과 연결해 보겠습니다. 여드름의 발달은 표피의 각질화 증가, 피지분비의 증가, Cutibacterium acnes의 증식, 염증의 네 가지 축으로 작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과 IGF-1이 핵심 신호로 작용해 mTORC1 경로를 활성화하여 표피의 증식과 각질형성을 촉진하고, SHBP의 합성을 저하시키며 혈중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켜 피지분비와 각질화와를 함께 악화합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과 우유 및 유제품은 이 신호를 자극해 여드름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단백은 카제인 80% 유청단백 20%로 구성되며, 각각 인슐린 분비와 IGF-1 자극의 차이가 있습니다. 유청단백은 인슘 분비를 강하게 자극하고 카제인은 IGF-1을 더 많이 자극합니다. 따라서 보충제에서도 우유 단백질의 비율과 구성에 따라 여드름 유발 가능성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회당 20~50g에 이르는 고용량 유단백 보충제는 우유 한 잔보다 더 많은 IGF-1 노출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WPI는 유당을 제거한 고농축 유청 단백질이므로 여드름에 이득이 크지 않으나 유당이 남아 있지 않은 MPI도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두 단백은 phytoestrogen 작용으로 남성에게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요약하면 피부를 지키면서 득근하려면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보충제를 반드시 써야 한다면 여드름 관리에 도움을 받되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며 경구 피지조절제나 피부 관리 치료와 병용하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끝으로 이 내용을 정리하며, 피트니스가 확실한 문화가 된 만큼 우유 단백질과 당 지수가 높은 식품의 섭취를 되돌아보고, 필요 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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