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부가 노출되는 만큼 손습진 관리에서 생활습관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늘은 집에서의 관리법을 정리합니다 먼저 손 씻기와 보습은 핵심입니다 미온수 27~33도 정도로 손을 씻고 가렵다고 차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습니다 무향 무색 무방부제 비누를 사용하고 고체비누를 선호합니다 알코올이 들어간 손소독제나 알코올 스왑은 피합니다 손은 짧게 씻고 문지르지 않으며 씻은 뒤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3분 이내 보습제를 바릅니다 손을 씻은 직후는 물론이고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 하루에 13~15회 정도 관리합니다 설거지를 할 때는 면장갑 뒤 비닐장갑 고무장갑 순으로 착용하고 물을 받으며 손을 담그지 않고 흐르는 물로 세척합니다 가능하면 최소 횟수와 시간으로 설거지합니다 영유아를 키우는 경우도 젖병은 하루 1회 모아 세척합니다 요리할 때는 라텍스장갑 대신 니트릴장갑을 사용하고 재료를 다룰 때 손을 너무 자주 씻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매운 한식 양념 맵고 짠 음식을 맨손으로 다루지 않으며 감귤류의 껍질도 벗기지 않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도구 없이 다루지 않습니다 미용업이나 집에서 머리를 다룰 때는 염색약 펌약 등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튼튼한 비닐장갑을 사용합니다 향이 강한 헤어오일이나 헤어로션도 피하고 제품이 묻으면 손을 씻은 뒤 바로 보습제를 바릅니다 집에서의 핵심 약물 관리도 있습니다 급성 악화 시 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하루 두 번 사용하고 반복 재발 시 예방연고를 처방받거나 자외선 치료를 꾸준히 받도록 합니다 급성 증상에서 가려움 진물 홍반 부종이 심하면 습포요법으로 거즈를 생리식염수에 적신 뒤 부위에 올리고 5~10분 뒤 제거해 연고를 바릅니다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으면 밀봉요법도 시행합니다 지시된 연고를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운 채 30분 대기 후 제거해 약물을 흡수시킵니다 보편적으로 피해야 할 행동으로는 금속 액세서리 착용과 향수나 강한 향의 화장품 헤어제품 사용이 있습니다 피부질환의 전문은 피부과전문의이고, 저는 이를 바탕으로 손습진 관리법을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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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만성 손습진 환자의 관리방법, 홈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