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녹시딜이 원래 혈압약으로 승인되었다가 다모증 부작용을 계기로 탈모 치료제로 널리 쓰이게 된 약물임을 소개합니다. 1950년대 미국 제약사 업존이 위궤양 치료제 개발 중 합성한 화합물이 혈관 확장을 일으켜 혈압을 낮춘 것이 시작입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약 개발 방향이 바뀌었고, 1979년 미국 FDA는 이 물질을 경구용 혈압 치료제로 로닌텐으로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복용 환자에게 체모가 과도하게 자라는 부작용이 확인되었고, 1988년 업존은 국소 외용제 로게인으로 개발해 최초의 FDA 승인을 받으며 세계 최초의 외용 탈모 치료제가 탄생했습니다. 이로써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 분야의 대표 약물이 되었습니다.
작용 원리는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두피의 미세혈관을 확장해 모낭 주변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둘째, 모낭의 성장주기를 촉진해 휴지기에서 성장기로 이동시키고. 셋째, 위축된 모낭의 회복을 유도해 굵은 모발 재생을 돕습니다. 넷째, VEGF, PGE2, Wnt/β-catenin 경로 등 다양한 성장 인자와의 연관성이 연구 중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최소 2~4개월 사용해 발모 효과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탈모 진행이 억제됩니다. 다만 중단하면 보통 3~4개월 내에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며, 즉시 완강한 효과는 없습니다.
주의사항으로 두피의 가려움, 따가움 같은 자극은 흔하고 미녹시딜 자체가 혈관확장제이기 때문에 히스타민이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드물게 홍반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프로필렌글리콜 알러지나 에탄올, AHA 등의 자극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신 부작용은 먹는 약에서 더 흔하고 바르는 약에서는 드뭅니다. 또한 18세 미만, 임부·수유부, 심혈관질환자는 사용을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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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인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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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녹실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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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외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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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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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딩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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