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계란말이 다마고야키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원래 다마고야키에는 다시마와 가츠오부시 육수를 사용하지만, 편하게 구하는 쯔유를 이용해 깊은 감칠맛과 촉촉함을 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란은 다섯 개, 물은 50ml를 기본으로 하고 쯔유 1/2T 미림 1T 설탕 1/3T 맛소금 3꼬집을 더해 육수 느낌의 베이스를 만든다. 육수는 체에 한 번 걸러 부드러운 질감을 얻도록 한다.
다음으로 육수를 계란물에 부어 잘 섞은 뒤 체에 한 번 걸러준다. 이렇게 하면 거친 입자가 남지 않아 더 매끈하고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말이가 완성된다. 팬은 약불로 예열하고 얇은 기름칠을 해 준비한다. 계란물을 한 번에 많이 붓지 말고 여러 번 나눠 천천히 말아 올려 색이 나지 않도록, 은근한 열로 속까지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계란물이 더해지기 전에는 반드시 팬에 기름칠을 잊지 않는다.
완성도를 높이려면 모양 잡기에 신경 쓴다. 다마고야키가 구워지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김발이나 종이호일로 말아 형태를 잡아준다. 완성 후 냉장 보관은 밀폐용기 기준으로 2일 정도 가능하고, 재가열 시 전자레인지에 15~20초 정도 데워 촉촉함을 살린다. 남은 다마고야키는 반찬으로만 먹지 않고 계란초밥으로 활용해도 훌륭하다. 참기름과 소금으로 밥에 간을 한 뒤 와사비를 얹고 다마고야키를 올려 김으로 싸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된다.
다마고야키의 핵심 포인트는 간단한 재료와 육수의 조화 속에서 촉촉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계란물은 체에 한 번 거르고, 팬은 항상 약불을 유지하며, 계란물은 여러 번 나눠 부어 천천히 말고, 완성 직전에 김발이나 종이호일로 모양을 정리하는 습관만으로도 의외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온다. 처음에는 모양이나 색이 미흡해도, 모양이 잡히면 촉촉하고 매끈한 다마고야키의 매력이 확 살아난다. 일본 여행에서 맛본 계란말이가 생각난다면, 쯔유 한 통으로도 충분히 촉촉한 다마고야키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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