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본질을 알 때마다 참 씁쓸해 지곤 합니다. 역사에서 항상 반복되는 새로운 국가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 생기는 혼란, 반란, 창업군주, 개국공신, 토사구팽, 권모술수 이 모든 것은 항상 반복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리고 우리 사회 곳곳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세련되지 않은 방법으로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재개발 즉 정비 사업인거 같습니다.
재개발 정비사업에 조합원이 되어 인간 군상들의 하는 짓을 보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1.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음(민생의 고통) 2.
재개발추진위원장이 영웅처럼 나타나서 아파트라는 비전을 주고 사람들을 규합함(새로운 국가의 창업) 3. 일이 진행이 될 수록 추진위원은 조합이라는 법적 단체가 되고 명칭도 조합장으로 바뀜(새로운 왕이 만들어짐) 4.
많은 이권들이 생겨나고 영웅이었던 조합장에 대한 반대의견이 만들어짐(초기 국가에 흔히 발생하는 반대 세력들의 반란) 5. 비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