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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용적률이 문제가 아니다? 진짜 위기는 '이것'에서 온다 (Feat. 아직 '재건축의 매운맛'을 못 봤다)

 분당 재건축, 용적률이 문제가 아니다? 진짜 위기는 '이것'에서 온다 (Feat. 아직 '재건축의 매운맛'을 못 봤다)

요즘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다시 들릴 정도로 분당 재건축, 특히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다들 용적률 500%를 받네 마네, 분담금이 얼마네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목격하고 직접 굴러본 입장에서, 분당의 가장 큰 리스크는 용적률도, 노후도도, 공사비도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분당 사람들은 아직 '진정한 싸움의 맛'을 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재건축이라는 게 우아하게 서류 도장 찍고 샴페인 터뜨리는 파티가 아닙니다. 서로의 욕망이 충돌하고,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너 죽고 나 죽자" 멱살잡이를 하다가, 결국 모두가 지쳐 나가떨어질 때쯤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가자" 하고 진행되는 게 정비사업의 본질입니다.

그런데 분당은요?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 서로에게 웃어주고 있죠? 곧 헬게이트가 열릴 겁니다.

왜냐고요? 제가 목격한 '인간의 본성'과 '지옥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