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읽을 때, 가장 먼저 '잠실엘스' 시세부터 확인합니다. 시장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바로미터'이자, 입지의 가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엘스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육각형 인재' 같은 아파트입니다. - 교통: 2호선, 9호선 더블 역세권 (강남, 여의도 프리패스) - 환경: 쾌적한 한강변 - 교육: 초·중·고를 단지 안에 품은 완벽한 '학세권' 여기에 야구장 슬세권(슬리퍼 신고 야구장 가기)에, 자전거 타고 테헤란밸리로 출근도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완벽' 그 자체입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지난 15년 동안 지방 투자, 재개발, 다주택 포지션 등등...
"나 투자 좀 한다"며 전국 팔도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때 그냥 '잠실엘스 국평 하나 딱 사놓고 가만히 있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제 피땀 눈물 어린 노력 대비 성과가 과연 더 좋았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