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매일 새벽 수영장에 갔다. 그 곳에는 이제는 없는 상점의 간판들이 있다.
건물 벽에는 누런 테잎이 늘어져 흔들린다. 주차장으로 몸을 기울여 내려가다 보면, 벽에 긁힌 자국이 나를 좇고, 나선형의 길고 구부정한 그림자가 뒤따른다.
길은 끝날 것 같지 않고, 앞서 누구라도 붙잡고 묻고 싶었다. 매일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은 채로 늦었다.
마일즈 데이비스, Kind of Blue 2007 (SACD Hybrid, 소니 뮤직) 마일즈 데이비스에는 나와 닮은 공기가 있다. 새벽마다 그의 음악을 들으며, 더 나쁜 건 없을거라고 말했다.
그 말로 바뀐 건 없다....
푸른색 블루 : 마일즈 데이비스, Blue in Green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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