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커피 좀 줄여보자 남편과 상의를 했는데.. 흠..
마침 또 원두가 딱 떨어진 거에요. 아예 끊을 것도 아닌데 원두를 안 살 수도 없고..
조금 사면 비싸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사던 대로 사버렸네요. 커피 줄이기는 글렀습니다 ㅋ 제일 좋아하는 커피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에요.
산미는 싫어하는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주는 산미는 좋더라구요.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기분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 이게 커피지! 하면서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맛이랄까요.
지퍼락이 있는 봉투지만 그래도 먹을만큼씩 덜어둡니다. 열때마다 공기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그만큼 맛없어지는 걸 테니까요.
커피는 맛있게 내렸는데 이런.. 달다구리가 하나도 없습니다.ㅠㅠ 아쉬운데로 오징어땅콩이라도 덜어놨는데..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오땅과 커피는 그닥 어울리는 맛이 아니네요....
원문 링크 :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