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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플랫(Western Flat)] 5. 플라잉 폭스(Flying fox, 직접 만든 집라인, 짚라인), 알파카(Alpaca)

 [웨스턴플랫(Western Flat)] 5. 플라잉 폭스(Flying fox, 직접 만든 집라인, 짚라인), 알파카(Alpaca)

웨스턴플랫(Western Flat)에서 셋째 날이 밝았다. 벌써 셋째 날이다.

은영이랑 목장을 한 바퀴 돌고 오니까 믹과 남편분이 남편분 아들네 집에 일할 것이 있어서 갔다고 했다. 아들네도 친구네처럼 목장을 하고 있었다.

남은 사람도 모두 한 차에 타고 아들네 집으로 갔다. 그리 멀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호주 시골을 기준으로 그리 멀지 않았다.아들네 집에 도착하자 며느리, 둘째 손녀, 셋째 손자가 반겼다. 아내분이 셋째 손자를 특히 귀여워했다.

눈빛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 딱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았다. 둘째 손녀는 12살밖에 안 되었는데도 의젓해서 우리랑 어른스러운 대화가 가능했다.

믹, 남편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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