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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호박소 - 얼음골 케이블카와 함께하는 멋진 계곡미, 영남알프스의 속살

 밀양 호박소 - 얼음골 케이블카와 함께하는 멋진 계곡미, 영남알프스의 속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즐긴 후 호박소를 구경하러 갔다.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서 마음 편하게 걸어가기로 했다.

그래도 나서기 전에 짐을 모두 차에 두기는 했다.그런데 10분밖에 안 걸린다고 적혀 있는 현수막을 다시 보니 '10분'이 약간 애매하게 적혀 있네? 이상하다 싶어서 가까이 가 보니, 교묘하게 18분으로 고쳐져 있었다.

공식적으로 고친 것인지, 아니면 누가 열을 받아서 손댄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쳐져 있었다.10분이라서 마음을 가볍게 먹었건만 졸지에 8분이 늘어났다. 낚인 것은 분명하나 신기하게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다.

한적한 시골 풍경을 8분 더 구경하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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