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 여수 여행을 위해 새벽 6시에 집을 나섰다. 이번에는 차를 끌고 여수로 간다.
돌아오는 길에 고향 대구에서 2박 3일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수에 가는 길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에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순천에 먼저 가야 하고, 순천부터 여수는 국도다.
우리는 순천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여수가 목적지라고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길목이고, 순천에서 심신을 재정비한 후 바로 옆 동네인 듯, 마실을 나온 듯 여수에 들어가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았다.
순천에 들어서니 오전 10시였고, 순천시청 근처 아무 골목에나 차를 댔다. 총 4시간쯤 달렸으니까 고향 대구보다 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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