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만에 여수를 다시 찾았다. 지난번에도 7박 8일, 이번에도 7박 8일, 지난번에도 한겨울, 이번에도 한겨울, 지난번에도 시내버스로만, 이번에도 시내버스로만 다녔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여수까지 아예 시외버스로 다녀왔으니까 더 완벽해졌고, 그 완벽한 두 번째 7박 8일 여행 이야기를 총정리해 본다. < 시내버스 여행 - 이번 7박 8일 동안 돌아다닌 외곽 > < 도보 여행 - 까만색은 지난 7박 8일, 주황색은 이번 7박 8일 > < 1일 차 > 새벽 6시 반에 집을 나섰다.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오전 8시발 여수행 버스를 예약해 놓았다.
걱정 때문인지 흥분 때문인지 새벽 4시 반에 깨서 다시 잠들 수 없었다. < 여수행 시외버스 > 564번을 타고 서부정류장으로 갔고, 생각보다 버스가 빨리 오고 빨리 달려서 7시에 벌써 서부정류장에 도착했고, 1시간을 기다려서 여수행 버스에 승차했고,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짐도 있고 하니 먼저 도로를 건너서 1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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