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카지노(Casino)에서 수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람의 언덕에 들렀다. 거제도에 있는 바람의 언덕이 아니라 태백에 있는 바람의 언덕이다.
금요일인 데다 대구에 들어가서 뒤풀이를 하려면 딱 한 곳 정도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 바람의 언덕으로 갔는데, 이마저도 분위기가 여의치 않으면 안 가려고 했다. 15만 원을 투자해서 21만 원을 벌었고, 입장료를 제하면 17만 원을 벌었고, 기름값 등을 다 제해도 12만 원을 벌었는데 뒤풀이가 중요하지 바람의 언덕은 무슨 얼어죽을 바람의 언덕? 하지만 한 곳 정도는 들를 만해서 바람의 언덕을 골랐다. < 동문동재를 넘으면서 본 바람의 언덕 > 두문동재를 넘었다.
정선과 태백을 가르는 고개고, 엄밀히 말하면 넘지 않고 터널(Tunnel)을 통과했다. 정선 카지노로 갈 때도 넘었는데 그때는 고개 전체가 터널인 것 같더니 올 때는 오르막만 반만 터널이고, 내리막이 구불구불한 일반 도로라서 저쪽 산등성이에 있는 바람의 언덕을 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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