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우리 4살 쌍둥이 남매는 벌써부터 에너지가 넘치네요.
장난감 블록을 온 집안에 흩뿌려 놓고 까르르 웃는 모습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늘어난 러닝셔츠 바람으로 아이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주말엔 또 애들 데리고 어디를 나가야 하나, 나가면 또 돈이 얼마나 깨지려나.' 아이들 키우다 보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게 돈이잖아요.
통장 잔고는 스쳐 지나갈 뿐이고요. 그런데 어제저녁, 애들 재우고 소파에 누워 유튜브를 보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경기도에 산다면 무조건 챙겨야 할 6만 원 혜택, 바로 '경기도 컬처 패스'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에이, 나라에서 주는 게 뭐 얼마나 되겠어?
절차도 복잡하겠지" 하고 의심부터 했습니다. 워낙 낚시성 정보에 많이 속아봤으니까요.
그런데 직접 해보고 나니 이건 모르면 진짜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