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들 영유아 검진 시기가 돌아와서 반차를 내고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또래보다 말이 조금 늦고 호명 반응이 약한 것 같아 내심 걱정은 했지만, 막상 결과지에 '추적 관찰 요망'이라는 단어가 찍혀 나오니 초보 아빠 입장에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고요.
선생님께서는 아직 너무 심각하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발달센터나 큰 병원에 가서 세부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매주 발달센터를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아이 걱정도 걱정이지만 만만치 않은 치료비 부담이 훅 밀려오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영유아 검진 후 추적 관찰 소견을 받고 센터 방문을 앞두고 막막하신 부모님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발달지연 실비 보험 청구 필수 서류와 진단 코드(R코드, F코드)의 의미,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언어치료와 놀이치료의 차이점을 덤덤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진단 코드의 차이: R코드 vs F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