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육아 퇴근입니다! 우리 28개월 된 남매둥이들, 오늘따라 에너지가 넘쳐서 온 집안을 휩쓸고 다녔네요.
이제 말문이 트여서 "엄마 아니야!", "이거 줘!"
하며 쌍으로 종알거리는 통에 귀에서 피가 날 것 같아요. 숨 좀 돌리다가, 문득 3년 전 임신 시절 다이어리를 펼쳐봤어요.
배는 남산만 하고, 통장 잔고 걱정에 밤잠 설치던 그 시절 기록들이 보이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이거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고, "이건 진짜 잘 챙겼다" 싶은 것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28개월 쌍둥이 육아 선배로서 정리한 임신/출산 비용과 필수 지원금 썰을 풀어볼까 해요. 이제 막 두 줄 확인하고 멘붕 오신 예비맘님들, 그리고 저처럼 과거를 추억(?)
하며 한잔하고 계신 육아 동지들, 모두 환영합니다. 1. "그때 그 실수, 다시는 안 한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임신 확인서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 나오던 날 기억나세요?
저는 그때 병원 로비에 있는 상담사분한테 홀려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