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온달은 우리가 아는 가장 유명한 고구려 사람일 것입니다. 가난하고 바보스러운 온달이 고구려 평원왕의 딸 평강공주와 결혼하여 평강공주의 내조를 받으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나라에 큰 공적을 세우는 온달장군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어릴 적 동화책에서 혹은 드라마에서 본 남성판 신데렐라 스토리로 익숙한데요.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라고 하면 그치지 않던 울음도 뚝 그쳤다는 평강공주가 아버지 평원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바로 그 온달에게 시집을 가 남편 온달을 영웅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는 오래전의 전설처럼 인식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동화 속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는 과연 실화일까요? 아니면 전설 속 설화일까요?
온달은 고구려 평원왕 때의 사람이다. 용모가 못생겨 우스꽝스러웠으나 마음은 순수하였다.
집이 가난하여 항상 밥을 빌어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떨어진 옷과 해진 신으로 거리를 왕래하니 그때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바보온달'이라 하였다.
삼국사기 온달 열전 온달은 삼국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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