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John Law, 1671년 4월 21일~1729년 3월 21일)는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입니다. 중앙은행의 설립을 주장했으며 화폐는 교환 수단일 뿐 스스로 부를 창출해 내지 않는다는 현대적 개념을 실천한 인물입니다.
존 로는 한때 프랑스의 재무총감이 되어 파산 직전에 있던 프랑스 경제 개혁의 선봉이 되기도 했는데요. 스코틀랜드 사람이 어떻게 프랑스의 나라 살림을 도맡은 재무총감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평가와 지폐 시스템을 자리게 한 천재적 금융개혁가라는 평가가 엇갈리는 존 로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거대한 도박이 펼쳐집니다. 존 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번듯한 은행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윌리엄 로는 금세공사이자 은행가로 젊은 나이에 이미 큰 부를 이룬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아들 존이 자신처럼 훌륭한 은행가가 되기를 바랐고 수학과 회계학을 배우게 했습니다.
명석했던 아들은 복잡한 계산도 척척해낼 정도로 총명했지만 거칠게 놀기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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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존 로, 사기꾼인가 금융개혁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