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반복해서 실패하는 패턴에 대해 정리해 볼 생각이다.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내가 실패하는 패턴이 뭘까?' 답은 비교적 쉽게 나왔다.
바로 '합리화하기'다. 이 합리화로 인해 내 한계를 정해놓고 '이만하면 됐어.'
하며 스스로를 달래는 모습이 떠올랐다. 운동으로 예를 들자면, 무게를 더 칠 수 있고 체력이 남아 있더라도 힘들고 귀찮으니까 합리화하게 된다.
"어차피 내일도 운동해야 하잖아, 더 하다간 다칠 수도 있어."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그만둔다.
결국 이런 합리화는 운동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는커녕, 제자리걸음으로 만든다. 운동은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성장하는 법이다.
하지만 힘들고 다칠 수 있다는 핑계로 멈추게 되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결국 합리화는 성장에 있어서는 오히려 독이 된다.
사람이 이렇게 합리화에 능숙한 이유가 있다. 바로 내 자아를 상처로부터 보호하려는 심리 기제 때문이다.
적당한 합리화는 필요하다. 아픈 상처를 덧나지 않게 하는 후시딘 ...
원문 링크 : 실패의 늪, 합리화라는 덫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