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환절기가 되면 나의 몸뚱이는 변화를 감지한다. 늘 그래왔듯, 비염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번 3월에도 봄을 알리듯 비염이 찾아왔다. 이젠 비염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
하루이틀 미루면 증상이 악화한다. 빠르게 약을 처방받는 것이 최선임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
그런데 어제저녁부터는 목이 아팠다. 편도가 부은 듯한 느낌에, 침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고 두통도 살짝 있었다.
‘이거 내일이면 더 붓겠는데?’란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두통으로 잠에서 깼다. 침을 삼켜봤는데 목이 더 아팠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병원 가야겠다’ 하고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머리가 무거웠다.
문제는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었다. 자주 가던 이비인후과는 휴무.
근처 병원을 찾아보니 다행히 오후 1시까지 진료 중이었다. 비가 쏟아지고 천둥까지 치는 날씨였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병원에 도착했다. 다행히 진료 중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얼른 약을 받고 싶다는 생각...
원문 링크 : 초기 진료의 중요성, 병원은 귀찮아도 빨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