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가장 크게 성장시킨 고통이 뭘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건 '타인으로부터 지적'이었다.
즉, 스트레스였다. 솔직히 누구나 혼나는 걸 싫어한다.
나도 그랬다.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지적받지 않았다면 성장도 없었다. 나는 17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처음엔 돈 버는 게 마냥 신기했다. 하지만 곧 깨달았다.
남의 돈 받는 건, 정말 어렵다는걸. 일을 못 하면 당연히 혼났다.
그럴 때마다 변명부터 했다. 방어기제로 똘똘 뭉쳐서, 항상 남 탓, 상황 탓을 했다.
이 버릇은 군대에서 고쳐졌다. 상하 관계가 명확한 곳에서 변명과 말대답은 있을 수 없다.
짬도 없던 시절, 억울함에 말대답 한 번 했다가 진짜 정신이 뻔쩍 들었다. 그 후엔 억울해도 ‘잘못했습니다.’
이 한마디로 끝냈다. 10분 욕먹을 걸 1분에 끝내는 법을 배운 셈이다. 또 한 번의 변화는 책을 통해 왔다.
어느 날, 일에 대한 문장을 봤다. “스트레스는 당연하다.
잘못은 지적받아야 ...
원문 링크 : 스트레스는 내 성장 엔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