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사회적인 관계를 맺으며 진화해왔다.
이 관계 속에는 서열이 존재했다. 부족 단위로 생활할 때도 항상 우두머리가 있었다.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양반과 노비처럼 계급제로 살아왔다. 이처럼, 인간은 수평적인 관계에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비교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한다.
비교는 좋지 않다고.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비교만큼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SNS를 보면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참 많다.
과거엔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했고, 나의 삶이 초라해 보이곤 했다.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나를 비교하는 건 참 비참했다.
이 무기력함을 자각한 후, 나는 SNS를 삭제했다. 나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부러움을 느끼고, 내 상황과 비교하는 것이 부끄러워졌다.
그 이후로 확실히 행복해졌다. 내 삶에 집중하게 됐고, 현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
이젠 보여지는 것보다 내면을...
원문 링크 : 비교는 왜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