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받고 싶거나, 용서하지 못한 기억이 있었나?” 이 질문을 들었을 때 여러 장면이 떠올랐다.
감정에 휩싸여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 사람도 있었다. 그땐 너무 화가 나 있었고, 서로 상처만 주고 끝이 났다.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그때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었을까?” 이런 후회가 밀려온다.
지금도 욱할 때가 있다. 하지만 예전처럼 바로 화를 내진 않는다.
한 번 더 참고, ‘지금 화내는 게 맞나?’를 생각한다.
감정을 잠시 가라앉히고 보면 전혀 다른 판단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
바로 다혈질이면서 독선적인 사람. 그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숨이 막힌다.
그래도 이번엔 도망치지 않으려 한다. 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싶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내 훈련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원문 링크 : 감정에 휘말려 잃었던 관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