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 장 폴 리히터 블로그를 포스팅하면서 연애에 대한 나의 생각도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당장 한 번 써보기로 한다. 이별이 가장 힘들었었던 것을 생각하면 역시나 처음 겪었을 때다.
그녀가 말하던 헤어지자는 그 한마디가 나의 마음에 총을 쏘듯 매서운 말투였으며 굉장히 차갑고 많은 고민을 하고 말한 것 같은 얼굴 표정.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스무 살 초반의 나이에 이별이란 것을 감당하기엔 너무 어렸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방법조차 몰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 밖에 듣지 못했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남자는 이별을 하고 처음엔 괜찮다가 나중에 후폭풍이 오고 여자는 처음에 힘들고 나중에 편해진다는 말.
나는 처음부터 힘들었다. 그 시간이 엉겁의 시간처럼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현생을 살아야 하기에 주변 사람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은 듯했지만 마음속으론 불편...
원문 링크 : 이별에 대한 나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