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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위로 번지는 아침

 도시 위로 번지는 아침

밤의 기운이 아직 남아 있는 시간, 빛이 먼저 도시를 깨운다. 건물 위로 천천히 번지는 햇살이 하루를 조용히 시작하게 한다.

아직은 낮지 않은 고요한 아침. Epilogue 작가의 말 친구와 인연이 있는 자리다.

학창시절 종종 찾았다고 들었다. 그 기억이 이어져 나도 이곳에 서게 되었다.

도시의 고요함을 조용히 담을 수 있었던 날이다. 고맙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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