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멀리 가지 않았다. 조용한 길을 따라 걸었다.
사람 없는 도로와 빛이 머문 건물들. 특별하지 않아서 더 오래 남는 날.
오늘도 기록. Epilogue 작가의 말 90년대에 지어진 모텔이다.
국민학교 시절, 오가며 늘 보던 건물이었다. 그때는 그저 동네 풍경 중 하나였는데 지금까지도 같은 자리에서 영업 중이다.
세월이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익숙한 건물이 오늘은 조금 다르게 보인다. 3월의 봄날, 그 앞에서 다시 한 장을 남긴다....
3월의 길 위에서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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