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번진 하늘 아래 건물은 조용히 서 있다. 빛은 과감하지만 공기는 여전히 고요하다.
Epilogue 작가의 말 이 노을을 보기 위해 1년 가까이 새벽 촬영을 다녔다.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늘 조금씩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다 추석 당일, 마침내 한 번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소도 적당했고 빛의 방향도 좋았다.
기다린 시간만큼 차분한 장면이 완성되었다. 그날의 노을은 오래 남을 기억이 되었다....
하늘이 물드는 시간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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