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일 벤츠에서 박사 연구원으로 일하는 동시에 박사 학위를 땄다. 한국에는 없는 시스템이지만 독일 이공계 쪽에서는 흔하다.
어차피 대학원 연구실 소속으로 박사 과정을 밟아도, 기업체 (인더스트리)에서 박사 과정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월급을 받지만, 박사 후에 교수임용이 목적이 아닌 취업이 목적이라면 큰 메리트가 있다. 벤츠 사무실에서.
눈 오던날. 나의 경우, 독일 대학교 유학 중 석사 졸업 논문을 쓰다가 교수님 추천으로 박사자리 면접을 보게 되었다.
혹은 기업체에서 박사 연구원 자리 공고를 내기도 하는데, 각 회사 Karriere 란에서 Doktorand로 검색하면 나온다. 면접은 (현재는 슈투트가르트 본사로 이전했지만) 울름 (Ulm) 이라는 도시에 있는 다임러벤츠 R&D 센터에서 보았다.
다임러 벤츠 울름 R&D 센터 입구. (현재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전) 나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었어서 하루 전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자고 갔다.
TIP! 호텔비와 기차비는 대부분 나중에 기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