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 키우다 보니까 강아지 쪽은 잘 모르고 넘어갔었는데요 자료 보다 보니까 이건 좀 신기하더라고요 개는 냄새로 시간을 읽는다고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냄새는 그냥 “있다 없다” 이 정도인데 개는 그게 아니라 냄새의 농도 변화 퍼지는 방향 남아있는 정도 이걸 같이 본다고 하더라고요 냄새 맡는 모습 예를 들어서 사람이 어떤 길을 지나갔다고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가 점점 퍼지고 점점 옅어지고 공기 흐름 따라 이동하고 이 변화가 생기는데 개는 이걸 통해서 이 사람이 방금 지나갔는지 한참 전에 지나갔는지 대략적인 시간을 추정한다고 해요 단순히 냄새를 맡는 게 아니라 “냄새의 상태”를 읽는 느낌이죠 그래서 집에서 흔히 보는 행동 중에 주인이 돌아오기 전에 문 앞에서 기다리는 경우 있잖아요 이게 단순히 시간 맞춰서가 아니라 집 안에 남아있는 냄새 변화 외부에서 들어오는 냄새 흐름 이걸 종합해서 “이제 올 시간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댕댕이 모습 이걸 보면 개 입장에서는 우리...